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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부

cini 2020. 10. 28. 08:42

며칠 전에 카라에 정기 후원을 신청했는데

오늘 굿피플에서 정기후원하라고 전화가 왔다.

예전에 지하철 타고가다가 광고를 보고 기부한 적이 있는데, 그게 ARS에 전화하면 천원이 기부되는 그런거였는데...

천원이 아니라 내 휴대폰 번호를 준거였다.. 흐흐..

그래서 그때도 이미 정기후원을 하고 있어서 조금 더 생각해 보겠다고 했었는데

이 분들도 뭔가 루틴이 있는건지 때 되니까 다시 전화를....

근데 엊그제 정기후원 하나를 추가했단 말이야...

세개를 하기에는 심리적 부담이...

음.. 경제적 부담이 아니라 심리적 부담이다.. 그까지꺼 못주겠어. 술을 그렇게 많이 쳐묵하는데...ㅠ

술 마실까 하고 고민하는 정도로만 기부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...

너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면 좋을텐데..

왜 이렇게 나는 이기적이지..